LG
원래 전신이 되는 회사는
화학계열의 럭키와 전자계열의 GOLD STAR, 금성이 합쳐져서 만든회사이지요..
제가 이 LG에 주목하는 이유는,
앞으로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더욱 커다란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얼마전 저희는 2016년 병신년의 해를 맞이해
각 기업간의 새로운 해에 맞춰선 시무식때 기업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지요.
이번 LG그룹의 시무식때의 내용을 기사글에 발췌해보면..
LG그룹은 지난해 수익부진을 만회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신성장사업 진출을 통해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불투명한 만큼 LG는 세대교체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신사업을 추진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이다.
LG는 불확실성이 큰 미래에 계열사를 줄이고 사업영역을 축소하는 보수적인 경영보다는 향후 신사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M&A 활동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음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정기인사에서 그룹 총수인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을 지주회사 LG로 이동시켜 신성장사업추진단장에 임명했다.
그동안 LG전자와 LG화학, LG필립스LCD, LG상사 등 LG 주력 계열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던 구 부회장이 2003년 LG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지주사에 합류하게 되면서 의미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특히 신사업은 오랜 시간과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분야로 전문경영인이 아닌 오너가 직접 총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내수경기 침체로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중국의 공격적인 시장 참여로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춘 오너 경영의 장점을 동원해 난관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이로써 구 부회장이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는 등 그룹의 전체 그림을 그리기는 더욱 용이해졌다.
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시너지팀과 배터리 관련 임원을 발탁 승진 배치하는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서 시장선도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LG 시너지팀은 기존 사업개발팀과 통합해 그룹의 주력사업과 신성장사업간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선봉장으로 나선다.
시너지팀장은 울릉도·제주도 등 국내외 도서지역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하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ESS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LG 사업개발팀 백상엽 사장이 진두지휘한다.
LG는 또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경영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전무는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장비기술 개발 및 수주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에서 사장으로 2단계 발탁 승진돼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는다.
이번 인사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과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한 점도 주목할 일이다.
차별화된 기술선도로 올레드·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한 사장과 전지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로 전기차 및 ESS 등 중대형전지 분야에서 시장 선도의 발판을 만든 권 사장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정도현 사장(CFO), 조준호 사장(MC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H&A사업본부장) 등 3명의 대표가 각자 사업부문을 책임지는 체제로 변화했다.
기존 CEO 중심체제에서 전환해 3인의 각자대표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는 그간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에 맞춰져 있던 그룹의 사업 중심을 B2B(기업간 거래)로 이동해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미래 성장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관련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저는 앞으로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차분차분히 적금형태로 LG에다가 넣어볼 생각입니다.
절대 단기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못해도 제 자식들이 시집장가 갈때 여윳돈 정도로 생각해볼까합니다.
저는 LG그룹의 미래는 분명 밝다라고 생각합니다.
여차저차 잡다하게 글을 써보았지만
분명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요즘 LG마케팅이라고 해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재미있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이번주 장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어 그러지마 라하야
보고싶다 라하야
전 진아선배에게 갈려고 했숩니다 가민녀석의 제 어깨를 끌며
가민녀석에게 모자라는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오빠 였구나0 전 슬금슬금 가민녀석 옆으로 다가갔씀니다
지겹다 이딴거
어허 서방님한테 얘란 표현은 좋지 않아
함성소리에 온유는 인상을 찌푸리며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대고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게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함께 먹을 것이며
지나가는 선생님들도
비상구 문을 닫고 나가버리는 강세혁
응 됐다
보는 사람 누구나 다 그렇게 느낄거야
그중에서도 제일 고릴라같이 생긴 놈이 말했고
에에 진아 선배는요
어 어디
온유의 차가운 짧은 한마디에 정신없이 난 온유의 옷깃을 붙잡았다
제발아닐거야
샤프를 휭휭 손으로 돌리더군요 저도 가민녀석의 미심쩍게 쳐다보며
검정 비니루 에 과일 사들고 나타났숩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가지가지 한다 그년 다시 오기만해봐
교가를 실컷 재미없게 부르고
정말 보기 드물게 무수히 많은 별들을 보며 내 입에서도 작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내 조금 표정 변화라도 잘 알아차리는 온유와 세월이 그리고 이원이와 수호에게 문득 고마움을 느꼈다
프라이엔드쉽 오프퉌 엔드즈 인 러브 벗 인 프라이엔드쉽 네벌
진석빈은 아무말없이 뒤돌아 가더군요 불쌍해라 너그러다 가민한테 혼난다
하루에 한번씩 꼭 들려줍니다
시내를 돌아다녔숩니다
누구
어영부영 LG그룹 손 내밀다가 접지 마세요
쳇 하고 고개를 돌리고 계산대에서 돈을 세는 하유넘에게
언제까지나 이렇게 함께하자 지휴야
우는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나는 왜 이렇게 흥분한거지
음 그런가 응 유명해
휘휘 하는 휘파람 소리와 눈물을 흘리는 여자애들 몇몇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며 힐끔힐끔 거렸지만 나는 고개를 든채로 담담하게 걸어갔다
수술 끝날 때부터 미심쩍어 확실하지 않아 말씀을 드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만해맑음양 보호자분 되시는건가요
잡고 흔드시는데요TT
다르다 분명히 달랐다
그리고 지금 어느덧 다가온 방학식 덕분에 내 기분은 들뜰대로 들떠있었다
이제 아시겠어요
결국 침대아래 숨겨둔 소주병을 들고 통채로 마셔버렸다
나 계란 샌드위치 사먹을꺼야
깨어날 수 있을거야뻉소니 범도 찾아야지
기사 난것도 모자라여기서 그런 행동을 서슴없이 하네
언니를 응시하고 있는 LG그룹 나한람
내가 언니보다 밝다는 소리잖아 그거
가민녀석의 본가로 가고있숩니다
무슨 영화 좋아해요
그럼 오빠오빠
지랄하지마 고개돌려 빨리
어어엇 나화장실화장실
맛있게 먹었어
나는 공책에다가 LG그룹 썻다
지훈넘 피식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쳐다보던 녀석이 차갑게 변하더군요
그래 그럼 세월이랑 가야지 끊을게 마저 자
그렇게 실없는 웃음을 지으면서도
야 고이 고 문제 못풀겠냐 뭐가
빨갱이 덜덜 떨고 있숩니다왜냐구요
내가 왜 꺼져 악악
등등 잔뜩 실연 노래만 불러댔숩니다
어보고싶었어
이건 내가 니들에게 해주는 이벤트야
난 하나하나 알아가면 돼 서연
둘이 LG그룹 히히덕대고 이제 아주 대놓고 그 지랄이네 사귀지 그러냐
힘들텐데 이녀석 아마 우리집 문앞까지 데려다줄 생각인가보다
헙
암튼
병실에서는 화와 난화만이 있었다
지훈넘 흘끗 가연이가 그 석빈이란 넘에게 달려가는것을
가민선배 작년에 인기 장난 아니였어
회장을 놀라 자신의 손과 나를 번갈아본다
내가 만약 이걸 벗어서들켜버리면
산아를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에 한바퀴를 대충 하운이를 질질 끌다싶이 돌고는 산아가 있는곳에 도착했다
내꺼 뺏아먹진 마라
야 박하류 은아루
해맑음19양은 이미 학생의 신분으로서 한국에 있는 AJ기업을 물려받아 큰 화제가 됐었었는데 오늘 또 화제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맑음19양보다
너란 남자 진짜 지겹다 LG그룹 그리고 웃겨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구 TT
아 그러니 그럼 그릇 치운다
전 씽긋 웃으며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말했숩니다
권은찬까지의 길이는 내 발걸음으로 열발자국
오빠 이쁜언니한테 LG그룹 왜그래 미워못난이
결국은 또 LG그룹 오해때문에 항상 이런식 맨날 오해 투성이 나쁜짓은 모두 공새담짓 나쁜년은 모두 공새담
그래 그럼 사이다 좀 사와
무시하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저입니다
그리고 그 나이프를
떨떠름한 일요일
그러면 참을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서 너희들은 뭘 어떻게 해야겠어
배곺아가 뭐냐 배고파지
뭐냐 새색시가 LG그룹 신랑을 맞는듯한 그 표정은
문을 열려하자 문은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이 문이 잠겨져 있다는걸 나에게 인식시켰다
괜찮아요 라디오 녹화하구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이니깐요
가슴이 욱씬거렸숩니다 두손에 쥐고 있던 농구공을
그지 시영이는 참 좋은 얘야
결국 하늘이가 울음을 터트린다
했던말이 고대로 들려오더군요
반아이들이 수근수근 대더군요 전 반아이들에게 쉿 이라고 하니
친구도 친구가 아프면 엎을 수 있다 엎혀
인석오빠의 품에 안겨 나는 또 울어버렸다 나는 항상이런식이다 지겹다
정말 정말 답장 안보낸다 이제 정말 수업 들어야지 폰 압수당해
우리 헤어지자우리 헤어지자
너 왠 환자복이냐
니들도 그래 내가 뭐 너희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너희는 원래 나 괴롭히는게 취미였지 그렇지
전 그런 강현넘을 쳐다보며
그렇게 카운터쪽으로 사라지는 휘현이를 보며
니가 사귀자고 한거야
차라리유이원처럼 모른척을 해줘
뭔 생각을 그렇게 해 가자구 다먹었으니까
뭔 빵뭔빵씨빵
떠나고 싶지는 않지만 원래 떠나는것이 정해진 자리
그러나 하긴 LG그룹 남자얘들은잘생겻어
생각해보았는데요
같이 먹을거지
바쁜스케쥴소화하고 다니는거랑잠도 별로 못자는것도 그렇고
더이상 제 이성이 감정의 끈을 잡고 있지 않았숩니다
내 목소리가 왜
약먹었냐
젠장 이렇게까지 맞은줄은 LG그룹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심하긴 심하구나 그냥 산아가 화낼때 냅둘걸으악
마음이 흔들려 버린 나는 결국
그게 모야
이렇게 나뉘어져 졌숩니다
개년아는 빼주지
글쎄
한시간정도쯤 걸렸다고 생각할때택시는 집근처에 태워줬고 거스름돈을 필요없다고 한 채 택시를 나왓다
소리 안질러도 다 LG그룹 들리거든요
난 떨어져 있었거든
눈을 조금씩 떠 보였다
서서연이가 보겠다
지훈넘은 저를 보고 씨익 웃으며 넌 오늘 죽었다라고 눈빛으로
허어왜 이렇게 비싸
그리고 노랗게 탈색된 머리카락이 하얀 녀석의 피부와
아무튼 꼴도 보기 싫어
그건 그녀석의
머머야
나는 피식하고 실소를 터뜨렸다
날 미치게 만들지마
한발을 또 다가선다
지훈놈은 그런 가연이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더군요
정말 내 전부를 다한 사랑이라는 것을
얼굴에 미소를 띄며 눈을 감는 한람
나랑 놀자
라는 류화의 말에 나는 소주한 잔을 더 들이키곤 말했다
가만히 저에게 오는 가민녀석 제 어깨에 팔을 올리더군요
정말 습관 인가
짙은 눈썹을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루한테 왠지 가슴이 찔리는 건 어쩔수가 없었다
나는 그렇게 대답하고 천천히 병실앞으로 다가와 문 옆에 기대섰다
이 일을 계기로 너희는 정말 동료뿐이라는걸 알려줘야 한다
차라리 할거면 레인보우로 돌아와
괜찮아요 짤라요 짤르라구요
하나만 묻자
나는 눈을 찔끔 감았다
이게 뭐야 ㅜㅜ 인상썼다구서연
강세혁 천재임
꾸미고 하다보니 시 분 겨울이라 밖이 어둡숩니다
재수없는 넘
씨박
갑자기 제 손을 끌며
도착한 호프집 LG그룹 입구에서는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리며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툭 한마디 던졌숩니다
그러자 곧 한숨을 내쉬는 온유
혹시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고
쫓기듯이 그곳에서 빠져나왔고 온유도 역시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그곳에서빠져나왔다
으음저렇게 하면 여자다워 보인다 이거지
아 이놈이반반하게는 생겼네
잘 정돈되어 LG그룹 있던 머리카락을 많이 층을 주고
지금 아지넘은 빨강이를 쳐다보는 호진넘의 시선을 눈치챘을꺼다
그 여자가 씽긋 웃으며 손으로 사탕을 내밀고 있더군요
정말 미안해 세혁아
언니한테 하는말이야
그러자 할아버지는
언니도언니도 너무 아파보였으니까
가민녀석 저를 의아하게 보다가
얼굴이 빨개지며 저를 쳐다본다음
전 가민녀석을 괘씸하게 쳐다본뒤 말을 하려는데
공항으로 들어선 은아루
땅에 추락했숩니다
산아의 말에 조금 뜨끔하긴 했지만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겨우 연습실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곤 숨이 차도록 달렸다
푸핫 하고 웃음이 나오려는걸 꾸욱 참고
아루의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모자를 푹 눌러쓴채로 잠을 자고 있었다
안되는걸 왜 자꾸 말하고 부탁하시나
지랄하네 얼굴 왜그러냐니까
가연이와 빨갱이 수근수근 거리며 광끼어린듯이
그게 큰 이유가 될줄은 몰랐지만 말이다
나도 알아 너 힘든지하지만 참아야 돼맑음아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
내가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
안돼잖아사귀면
고양이고양이
가민녀석 여유롭게 웃으면서 저를 쳐다보더군요
뒤돌아서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고
무슨 남자가 뭐그래
그 얘가 나 한성병원에 있는거 어떻게 알앗어 지금 나한테 비밀만들거야
내 웃는 얼굴이 보기 좋았는지
가뜩이나 짜증나는 오늘 내 기분은 생각치도않고 민서선배는 날 붙잡고 또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근데 고등학교 2학년이라구
느낀다
날 바라봐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힘없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작게 내 이름을 중얼거리는 강세혁 그러더니 언니를 따라 소속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 여자가 나에게 무릎을 꿇는다
어 어째서
한진아를 생각하면서
피할줄 알았는데 왜 속였냐고 원망할줄 알았는데
큭큭
진짜 LG그룹 바보 멍청이
그리고 은찬이 화장실 간 사이
멈춰
우리맑음이불쌍하잖아너무불쌍하잖아
나 버스타고 가면 안될까 서연
없었숩니다
혼자서 앉아 콩나물을 먹고 있는데 저기서 류 화가 온다
생일 축하해 새담아
내가 입을 열려는데 먼저 입을 여는 회장
누가 봐도 이상하고 우스운 상황이겠지만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야 너 머리위에 체리 있어
비행기 탈시간이다 놓치기 전에 빨리 가자
나는 무척이나 이기적이었다 그래서 그래서 내가 폭행을 당하고 자살시도를 하고 그렇게 슬플 동안삼촌을 행복했나봐그래서 그게 분했다
흐흐흡흑흑
권은찬답네
만날래
괜히 민망함에 세월이의 손을 쳐내고 헛기침만 했다 그러더니 몇번을 큰소리로 웃는 세월이
아지넘
전 못말리겠다는 웃음을 지어보였숩니다
우르르르하유
그럼모두 해진아에게 수류탄 투척
아니 남자가 울긴 왜우냐가민
강아지
제 웃으면서 가민선배 아버지를 쳐다보자
녀석도 말없이 나를 들춰매고 갈 뿐이었고
얼굴은 귀여워서 애교 잔뜩 떨꺼
여기는 스밈인데 왜그래애
하늘이가 심각하게 내 이름을 LG그룹 부르면 나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제목 까진 괜찮앗다 LG그룹 하지만 경찰서장인 할아버지가 인터뷰를 했을땐
혹시 내가 생각하는 상황이 맞는거라면
그리고 한번 입장하면 다시 돌아갈수도 없고
음식점에서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지 한참을 미안하다며 내 먹는모습만 쳐다보더니
침대에 누워있는 아루를 보며 중얼거리는 나
어머 저거 새담씨아니야
씨붕변명 따윈 필요없어
나는 멍하니 녀석의 얼굴을 쳐다보다 이내 고개를 푹 숙였다
여기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나는 나가고싶었어 그냥 오빠랑 단 둘이서 살고싶었어
너 볼 왜그래
좋아해정말 좋아해바보야한람은널 너무너무 좋아해버려서
니가 웃어야 괜찮아 진다구
순식간이었다
강현넘이 LG그룹 그렇게 말하길래 피식 웃으며
맘에 든다매
그런말
이내 펑펑 울어버리고 베개를 적시고
그때 멍하던 내 눈이 원상태로 돌아왔고 강세혁은 그런 나를 흘낏 보더니 말한다
일년만인가 일년이 넘었을것이다 반가운 하연이의 모습 많이 변해있었다
괜찮아요 괜찮아
느끼한 말투를 잘도 말한다
하류는 말없이 아루에게 끌려 소속사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당신이 나 때리면 나 절대 안봐줄꺼야서연
지훈아
강아지 왔냐
젖은 교복
캐럿
크하하하하
지금은 이학년 일진들이 11명이 한명 씩 돌아가면서 니 뒤를 하루종일 밟았지 니가 집에서 다시 나올수있으니깐 하교 때부터 11시까지등교에는 내가 책임지고
나는 희미하게 웃으며 베품의 옆에 앉아 베품을 바라보았고 그때 난화가 우리 교실로 들어온다
가민녀석과 주위 친구들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그말무슨
머리 염색했나
보다 못한 은찬이 내 뒤로 와서 수건으로 머리를 털어줬다
그리고 앞짝꿍이 가져온 보온병을 끌러 율무차를 해진아 위에다 부었다
날 흔들리게 하는구나 하지만
맞아 나도 들었어 그년 죽여버리고 올까 이랬던것같아 아 맞아 근데 니친구가 내말 었어
그러니까 LG그룹 그게 무슨소리야
그래이번엔 뭘 원하는거야
충분히 시간많다쉬어야지
딸칵
꺼졌다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팬싸인회 가는것도 문제였다
밥은 먹었어
내가 고개만 끄덕이자
그래 시험 잘봐 잘 찍고
어휴, 여자라는 소리 많이 LG그룹 들어봤어요
하루만 더 있게 해달라는 부탁
여보세요 어
가연이 동생인데
너가 내 말뜻을 이해했으면 싶었어
나 사실 니 생일날 이곳에 우연히 왔었어
죽고싶다 진짜
녀석이 모자를 벗기자 머리카락이 사륵 하고 내려온다 그리고 내 얼굴이 드러난다
강현넘 진아선배 가민녀석을 봤는지 강현넘 옆자리에
제가 모르겠다는 눈으로 LG그룹 쳐다보자 말을 말자 라는 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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