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무한도전 베스트3
1. 무한도전 무한상사 야유회
우리나라 사회생활의 모습이 고대로 담겨져있다. 잘나가는 유부장, 만년과장 정과장, 불만많은 박차장
돈대리, 분위기 메이커 하사원과 노사원. 마지막 길인턴.
무한도전 식구들은 역시 꽁트가 제일 재밋는 것같다.
2.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어제 무한도전이 방송 재개를 했지만 그 전까지 방송이 안했을때
주로 돌려봤던게 '명수는 12살'
개그맨 출신이 많기 때문에 이런 꽁트류를 보는것도 재미있었다.
3. 무한도전 짝꿍 특집
mbc에서 방영중인 짝의 패러디물. 특정 상대를 흠모하면서 그들이 벌이는 암투.
찰지다. 재미나다~ㅋㅋ
특히 정형돈과 하하의 상황이 제일 재밋었던 것같다.
내 마음대로 무한도전 베스트3.
시청률이 어쩌느니 저쩌느니의 상황, 멤버들의 이탈과 새로운 멤버에 대한 문제 등등은
무한도전이 갖고가야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을 사랑하고 기다리고 애청하는 사람들에 대해 재미있고 좋은 컨텐츠로 보답하면
사실 그만 아닐까?ㅎㅎ
저 포커페이스가 부러울 따름이다 어쩜 표정하나 안변하고 아까부터 날 이겨먹으려 드는건지
최하늘이 악을 지른다
응 연습 열심히하자구 알았어 얘들아 들었지 연습하자
누군 너같은 삐삐같은애 좋아한데
솔희년 아주 떡칠을 했더군요 전 빨강이가 해주는대로
야 한진아
나한테 묻는거야 호텔기업사장의비서인 나한테 묻는거라고
인석오빠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딱 이정도
너 그럼 계속 이탈리아에 있었던거야
사랑이 아닌줄 알았다아니 아니라고 믿고 싶었을 뿐야
오늘 저녁 같이할래
웃어 바보야
어쩔때보면 오빤 진짜 잔인래 오빠는 못느끼겠지만
나는 공책에다가 그대로 썻다
흘르는 눈물 보이기 싫어
어떡해 나 거기학교 학주 무서워
니 때문에 내 일이 또 늘었네제기랄
지금 서연씨 무한도전 표정에 쫄아서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원씩 걷으면서
푸욱 하고 고개가 숙여지며 얼굴이 빨개졌숩니다
정확히 맞췄어
전 저지하며
정말 알수가 없는거구나
너 이번호 누군줄 알아 찾아봐
이 여자 어디선가 본것 같이 낯이 익었다
아직도 이런거 좋아하고 아직도 덜컷네
그때 휘연이는 믿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
내가 앞에있는 스프에 얼굴을 묻고 그 뜨거울 걸 마시듯이 떠먹엇다 혓바닥과 천장은 데어버린듯 쓰라렸다
제 배봐
전 가민녀석에게 다가가
나는 혀를 차고는 다시 무대로 시선을 돌렸다
헉 헉
유명한 사람이 무한도전 되고싶대 그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나간거였고 음 그리고 아 이건 말하기 쪽팔린데
됐어됐어 생각하지말자
제가 슬금슬금 무한도전 다가가자 보이는얼굴
한참 그 여우같은 년을 달래더니 짜증난다는 굳은 표정으로 내게 다가오는 진해석
제발 오빠 하지마나 그냥 나 혼자서 아프면 돼흐흐흑나나 이제 괜찮아엉엉엉흐엉엉엉엉엉
나 혼자 놔두고 가지마서연
왜 나간거야 누가 소속사 밖으로 나가라고 한거냐 세혁이 니놈도 뭐하는짓이야
어 왜 울어
요즘은 키가 안닿아서
춘삼군 주먹을 꽈악 쥐더군요
뭐냐뭐냐고오
한참을 뭐라 뭐라 훈계한답시고 씨부렁거리고는 굉장히 화난 얼굴로 민서선배는 가버렸다
어떡하라는거야 도대체
차갑고 무겁게 말하는 녀석 한순간 저를 차갑게 굳게 만들었숩니다
나는 벙쪄서 녀석을 쳐다보다가 이내 소리쳤다
녀석이 천천히 풀어주고 나는 녀석의 팔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녀석을 심하게 째려봤다
그리고는 회장에게 일부러 어깨를 치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나는 MP3 를 급히 꺼버렸다
이 세마디 말을 조용히 그리고 잔잔하게 말했숩니다
머리끈 귀엽네
멋대로 운명짓지 말아줄래요
멍하니 가민녀석을 쳐다봤숩니다 가민녀석 저를 보더니 피식 웃으며
오늘도 역시 인석오빠한테 전화를 하면 받지 않았고 나는 제 풀에 지쳐버렸다
내심 고민이 되었지만 프랑스에 있는 언니인데 데려올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업 열심히 하세요
밴드냐 얼굴이냐
오옷저분은 누구 와이드의 베이스 아니세요
내가생각하는게 맞는거야 내가 지금 생각하는게 맞는거야
왜 보기 좋구만
이해 안간다
넌 왜 하필 내동생으로 태어났냐
아 죄송해요
뚜러져라 쳐다보더군요
장난스럽게 말하는 녀석을 보고
그것도 무한도전 1등을 달리고 있는와이드의 리더에 보컬
널 아프게 할꺼다
목소리를 낼 수도 없다
손에서 무언가 달랑달랑 흔들기 시작한다 은색 열쇠였다
이교시가 끝나고 베품을 찾기 위해 옥상으로 향했다
내가 죽으면 세상에서 제일 이쁜 년은 너가 되는거 잘 알고있어라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게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한게 아마도 깔려죽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이 아닌가보다
뭐야 파스
계산해 달라고 하더군요 하유넘 이게 왠일이냐 하고 놀래서
세월이와 연습실 밖으로 나오자 햇빛이 강하게 날 비추었다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아아여자다움 작전은 물건너 갔구나
뭐했는데
감기
나에게 말했다
익숙한 뒷모습 어색하게 팔자걸음으로 뛰는 모습까지
나도인데
힘들지
그거 심각하군
이봐너 내 말은 듣고 있는거야
철컹
녀석은 말대가리를 쓴채로 신나게 손을 흔들어 댄다
너 무한도전 무슨말을 그렇게해
그리고 류화와 쉬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응 정말이야
방학때방학때 간데아니야
강세혁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는 폴더를 닫아버리고 그들을 따라 나섰다
미친개떡소리
내가 방법이 잘못됬다면 너도 잘못된 방법으로
여기는 레몬빛이 비치는 카페안
휘 휘현아 쟤 왜 안고왔어 응
빨갱이는 피식 웃더니
밥을 다먹고 강현넘 테이블에 앉아서 턱을 괴고 앉아있더군요
진짜 바보같은 생각
은찬이는 시현오빠얘기를 자주했다
진짜 너 짜증나는거 알지
온유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저렇게 상처난걸 보니까 엄청 맞았나보다
녀석은 웃음기 어린 얼굴로 그렇게 말하더니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에 박힌 유리조각을 떼어냈다
그게 좋았다 나는 삼촌에게 첫번째고 따봉이고 싶었다 이기적이라고 욕해도 좋았고 아쁜년이라고 욕해도 좋았다 나는 그냥 삼촌에게만은 누구보다 소중한 여자이고 싶었다
저를 쳐다보고 씨익 웃으며
아래로 착 깔려서
한가민녀석 저를 쳐다보며
처음 들어보는 인석오빠의 욕설
원래 그런건 싱경도 안 쓰는 나였지만
우웅
체육시간이 되어 체육복을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갔다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서연
비켜
가민녀석 뭐냐는듯 쳐다보는데
크게 무한도전 울더군요
오랜만에 한번 쳐볼까
밖으로 나와 걸어가고 있는데
머릿속엔 2년전 일들이 가득했다
내 마음 주는게 아니였다
만지작 거리며
병실문이 천천히 열렸고 모습을 보인건 세혁이었다
나는 동방예의지국의 얼짱해맑음님이니깐 최대한 예의 있고 지조있게
내가 말하자 어이없단 듯 코웃음을 친다
기다릴게 무한도전 기다린다구 얼마든지 기다릴게
더듬더듬 말했고 진아선배는 씁쓸한 인상을 쓰며 저에게 말하더군요
반에 올라 가서 생각을 했다 갑자기 할 일이 많아 진거 같았다 가방도 바꾸고 교복도 쭐이고 집에 침대랑 이불도 새로바꾸고 이번에 엠피포 도 장만할 까 근데 요즘 공부가 하고 싶은 걸
그런 기분을 안고 샤워를 하고 잠이 들었다
현관 문을 잠구고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
네여섯장의 사진은 모두들 에스더에 관련 된 것들이고 이 두장의 사진들도 역시
내 생애 최고의 생일이었다 죽어도 잊지 못할 내 생일 영원히 함께할 우리 둘
좋아서 그래 내편이 하나 생긴거잖아
손등으로 거칠게 자신의 눈물을 닦아내는 해진아
많이 먹고 살좀 쪄 이 바보야
내가킥킥킥그리고 선생김봉투를 무한도전 보는데 내 존나 뿜었어 킥킥 뭐랬냐면
내가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얼굴
어디가게
이름 말하면 니가 알어
조심조심 하는 중입니다
커플게임을 신청했숩니다 상품상품 이미 머리속에는
빨강이는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머리에 웨이브주고 다닐꺼랍니다
나좀 도와줘 임휘연
이시현
그렇게 믿었잖아
그때까지 난 멍해있었던것 같아
그럼 나는 지윤이의 엄청난 환호성 무한도전 소리에 휴대폰을 들고 뒤로 나자빠졌을지도 몰라
데 자 부
우와 이거 재미있겠다
꼬래 나도 여자랍니다0
좋긴 하지만
가민녀석 씨익 웃더니
갑자기 하늘이 의자에서 내려와 누워있는 맑음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미안하단 말 외에는 무언가 딱히 할말도 없었다 다시한번 매달려 볼까 라고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저기 춘삼아이거 돌려줄께
좋아하지
산아의 말과 내 말에 하운이와 온유가 우릴 째려보며 물었고 우린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시내를 걸었다
가슴이 미어지는듯하지만
언니가 하고싶은 말은 뭐야
파
무슨말이야
내가 활발해지는시간은 언니가 되는 시간 그시간뿐
나는 정말 무책임했어
류화가 말을 건네도 대답하지 못 할 정도로 나는 기분 좋은 것만 신경썻다정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다 날라갈 거 같다
쓰고있던 하얀색 챙이 달린 모자를 쓰윽 벗으며 모자를 손에 들고
가연이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진지하긴 개뿔
뭐가응이라는건데
안녕 며늘아
또 왜이렇게 멍해
문을 살짝열다가 나를 보고 닫아버리더니 내 눈물을 보고 열어버린다
연습생 시절 데뷔시절 활동시절 그렇게 몇년을 봐오고도
결국 동경이오빠가 있는 곳으로 헉헉 대며 간다
있잖아 난난 살아있다는게 뭔지 정말 몰랐어
왜 더 피하지 그랬어
놀랐다불쌍하다안쓰럽다
집에서 누워 있다가 자신에게 다짐하듯이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렇지
여자반 남자반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는 겁니다
해석이가 아무리 옆에서 쑈를하며 지랄을 해도
밖은 내 생일날처럼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버스에 앉아 조금 미안해진 나는 핸드폰을 꺼내 온유와 세월이 아이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그대로 전원을 꺼버렸다
뭐 먹을래콜라사이다아님 커피
나는 한숨을 푹 쉬고 무한도전 박하류에게 팔목을 잡힌채로 숙소로 향해야 했다
연습실에서 학교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다
그래 믿지 못하겠지
그녀의 얇고 가느다란 무한도전 손가락이 그를 가리킨다
화났다 그래서 해진아의 뺨을 쳤다
좋아하는 언니와 함께있는데도
나는 한숨을 푹 쉬고 테이블에 다시 와서 앉았다
웅성대는 남자애들
그렇게 축 쳐져선 학교로 가고있는데
그냥 줘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내 귀도 점점 아파오고
무슨 여자가 아기들을 싫어하냐
전 그손을 뿌리쳤숩니다
내가 뭘 어떻게 하라구
그 곳이 프랑스잖아
심드렁하게 대답하는 박하류를 계속 응시하는 은아루
나도 깜짝 놀라버렸다
그래그래
나한테 헛것이 보이는 건 죽은 사람들 뿐인데류 하 죽은거지그런거지
나도 곤란해 지는것 싫어 와이드가
그럼 그뒤에 다가오는 허무함에
주먹이 꽈악 쥐어졌숩니다
탈의실 불까지 꺼놓고
뚜벅뚜벅 걸어갔숩니다
그럼 진작 말해야 될꺼 아냐 얼굴이 왜 붉그죽죽해지냐
고맙기도하고감동이기도 하고
우리 끝났어
이러다가 맨날 싸우겠네제가 한숨을 쉬고 있는데
가만히 저를 쳐다보는 드러분넘
어서어맑음이구나
환익오빠의 머릴 정확히 강타한다
그리고 집으로 폴짝 뛰어들어가 신발을 벗었다
아따 이자식 보면볼수록 잘생긴 얼굴일세
바빠서 이만
가려는 세혁이의 손을 잡아버린건
옛날엔 아지넘이 빨갱이를 잡고 살았는데
형 여긴 왜왔어요
솔직히 말해 거짓말이지
그 강현이라는애멋있다
절대 이 녀석 때문이 아닐거야
나같은 여자애 신경쓰게 만들기 싫어서난 웃어버렸어
힘들어 힘들어 하는거야 가민아
역시 예전에 사귄사람들 끼린 묘한 분위기가
아니야 아니란말야
네 김철식 입니다
은찬아 세상에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무거워죽겠구만 쓰벌전화가 왜 오는데에
진아언니의 목소리가 이러쿵저러쿵 들려왔지만 나는 정신이 없는 바람에 다 신경써서 듣지를 못했다
좋아써 렛츠고 무한도전 상품상품에 눈이 멀었구나
나는 아루에게 검지손가락을 들어 입술에 옮겨보였다
관한걸 다 적었숩니다
습니다
이씨이건 트릭이었어
내가 먼저 물어봐도 돼
시영이와 나는 왕년에 참 친한 친구였다 같이 목욕도 하고 서로 비밀도 없고 같이 잘 만큼근데 고등학교가 갈라지면서 정정 멀어지게되었다
놀란 내색을 비치진 않았지만 나는 떨렸다
오냐 서연
어 무한도전 혹시 같이 올사람 있음 같이 와 없어도 혼자라도 와
안녕이다 류화야류하야
뭐야 지가 왜 끼어드냐고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엄마는 그런 나를 보고 아람이구나라고 중얼거렸다
딸꾹질이 나온다 하늘이를 내 팔을 잡곤 억지로 일으킨다
가민녀석 이였숩니다
그러자 갓길에 차를 세운다 그리고 나를 다시부르는 삼촌을 뒤로 하고 그 차에서 내렸다 삼촌도 내려서 내 팔목을 잡는다
꺼져
은찬이에게 하고 싶은 이벤트를 위해 어제부터 준비한 것들
일주일이 지난 요즘 지훈넘 시만 되면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응그니깐맑음이 병원가야지내려와
분명히 어제 문을 잠그고 확인까지 했었다 그치만 이런일이 벌어진건
맑음학생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말랬지
전 그런 가민녀석을 쳐다보며 다시 한번 가민녀석의 품에 빠져들었고
생일가민
나는 해맑음서방
몇번이고되물어도 아무말이 없다
가연이는 말없이 계속 웃더군요
환자분께서는 깨어나신 날부터 이틀정도 후 퇴원하실수 있을겁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공호흡기를 힘껏 잡아 뺐다
어제 권은찬이 운동
어쭈 소리를 질러
너와의 약속
지윤이가 타앙하고 책상을 손바닥으로 내리쳐 버린건
해맑음내가 그런 소리
가민녀석 쿡 웃더니
그냥 더 복잡한 생각을 하기 싫어서 눈을 감았다
회장이 묻는다 누가 그랬냐고나는 모른다고 했다 맑음의 서러운 눈물을 기억하며 모른다고 했다 자신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고 아침에 집에오니 맑음이가 혼자서 울고있었다고 했다
뭔가 말을 하려던 지휴는
이제 하나도 안아프다 약먹으니까 괜찮아
씩씩 거리면서도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온유의 말에 온유가 내민 손을 잡고 일어섰다
언제나 너는 나에게 최강이도 따봉이고 짱인거 기억해라그리고 하한테 보고싶다고 전해줘
저 다리 짧은거 알면서 왜그러세요
살짝 온유를 돌아보니 역시나 무한도전 인상을 찌푸리고 앉아있다
이렇게 매일 스트레이트로 자는걸 보니
녀석의눈빛 때문일까
누구보다 행복하게 또한 슬프게 누구보다 멋지고 이쁘게
전 물끄러미 가연이를 쳐다봤숩니다
날사랑하잖아
다시 노래할거라고 믿을거야
키스해도 되냐
나는 언니의 손을 꼭 잡고 있다가도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나오더니
지금 너 상태로는 진정할 무한도전 거 같진 않으니 그냥 여기서 말하겠다
찬아 맑음이 살았대살았대아래에서 사람들이 받았대 그니깐 맑음이 보러가야지
벌써 일어날때가 된건가
내가 그 손을 잡자 나에게 웃어주며 말하는 그애
안돼 죽는건 나쁜거야
안된다
가민녀석 제 어깨를 더욱더 끌어안아버리더군요
베품이가 말을 하자 나는 잠시 생각했다
활짝 웃었고 가민녀석은 저를 쳐다보다가 멋지게 미소를 지었고
가민녀석 웃긴다는듯이 쳐다보더군요
전 씩씩대며 가연이와 빨강이를 쳐다봤숩니다
그래 그냥 날 가만히 내버려 둬라 맘대로 욕해라
그러더니 대기실을 나가버렸다
전 가민녀석을 빨간얼굴로 쳐다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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